(사)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회장 이민성)가 6일 비봉습공원에서 최형근 부시장, 이태섭 의장, 각 농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농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를 열었다.
‘하늘과 땅과 바람에게 소청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원제는 제1부 길놀이, 풍년농사기원제례, 기원공연과 제2부 남사당 줄타기, 지신밟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1부 기원공연에서는 서승아, 한영애, 장일승 등 3명의 예술인이 출연해 흙, 물, 햇살이라는 주제로 각각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2부는 흙, 물, 햇살이 어우러져 잘 익은 곡식을 태풍이 아닌 잔잔한 바람이 보듬어 주기를 바라는 지신밟기를 선보이며 풍년을 소청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민은 동양의 음양오행 철학을 완성시킨 농경 민족의 후예로,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절기에 따라 농사를 지었다"며 "풍년 기원제는 절기와 순리에 따른 농사로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의 기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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