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글씨 3점 보물로 신청

수원박물관은 ‘정조 어필첩’, ‘퇴계 이황 글씨’, ‘남창 김현성 글씨’ 등 3점의 유물을 문하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신청했다.

현재 문화재청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우리나라의 옛 글씨’를 찾아내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 이에 수원박물관도 소장하고 있는 정조가 동궁시절 쓴 글씨를 모아 만든 문첩인 ‘정조 어필첩’을 포함한 3점의 유물을 공모키로 했다.

이달 18일까지 유물들을 접수, 서류 심사해 현지 조사할 대상을 선정하고, 전문가가 현지 조사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최종 선정 시 수원박물관이 우수 문화재 소장관으로 알려져 일반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