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며 흙의 소중함 배운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청소년 자연농업교실 운영

▲ 지난 주말 자연농업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안성 유별난 마을에서 모종을 심으며 농업 체험에 나서고 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지역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과 목장체험을 통해 땀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는 청소년 자연농업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 테마마을인 안성 ‘유별난 마을’에서 밭갈기, 모종심기 등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오는 5월 9일에는 파주의 목장에서 젖소젖 짜기,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주기, 트랙터 타기 등 목장 체험, 타조 농장 체험을 갖는다.

또 6월 13일엔 농업기술센터에서 유형별 성격검사와 함께 김치공장을 견학하고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1기, 2기로 나눠 각각 40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청소년 자연농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기는 9월 12일과 13일, 10월 10일과 11월 14일에 농촌체험을 떠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며,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인식시키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