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T&X 직원들 매월 1만원씩 모아 저소득층 학생 지원키로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봉급나눔운동’에 지역의 기업체인 (주)티앤액스(T&X)가 동참하고 나서 화제다.
‘봉급나눔운동’은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사회단체 지원금 감소, 보호자의 실직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시가 이웃사랑 모금운동본부와 함께 마련한 저소득지원 운동이다.
직원 90여 명에 철강설비를 제작하는 회사인 (주)티앤액스는 이화인 대표와 직원들이 봉급에서 1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매월 60만 원에서 80만 원을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주)티앤액스의 관계자는 "이화인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매월 100만 원을 시 관내 6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엔 직원들까지 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주)티앤액스의 지원을 받는 한 여학생의 보호자는 "매월 100만 원의 각종 보조금으로 세 식구가 생활하고 있다. 이 중 20만 원은 기업체가 후원한 금액으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지역에서는 현재 8개 업체가 연 2천여만 원의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