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열려

서울 출발, 수원 등 거쳐 9일간 전국일주 경주오전 10시부터 창룡문길·1번국도 등 교통통제

녹생성장 사회구현과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일간 펼쳐지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에 수원시도 동참한다.

이번 축전은 녹색성장의 핵심 키워드인 자전거 문화의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TOUR DE KOREA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자전거 축전에는 자전거 동호인 약 300명이 ‘전국일주 자전거경주’를 펼치며 거점도시별로 ‘지역별 자전거축제’가 열린다.

‘전국일주 자전거경주대회’는 25일 오전 9시 서울올림픽공원을 출발해 하루 60~120㎞, 총연장 1천840.9㎞를 9개 구간으로 나눠 달릴 예정이다.

서울을 출발한 대회 참가자들은 수원~인천~춘천~청주~대전을 거쳐 전주까지 함께 완주한 뒤, 두 팀으로 나눠 서부(광주~목포~진주)와 동부(상주~대구~부산) 코스로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5월 3일 창원에 골인해 구간별 개인과 단체 기록을 합산, 개인과 단체 종합 순위를 가린다. 개인종합 순위는 전 구간 완주자가 없을 경우 시상을 취소한다.

전국일주 자전거 선수단 행렬은 25일 서울을 출발해 안양, 수원을 거쳐 인천까지 달리게 되며 오전 10시께 수원에 도착해 지지대고개~교육청사거리~창룡문~화성행궁~창룡문~터미널사거리~수원역 앞~육교 사거리를 거쳐 안산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이날 수원시는 오전 9시50분부터 화성행궁 광장 앞에서 무예24기와 드럼캣의 축하 공연, 선수단과 자전거 동호회의 행렬, 취타대, 장용영 군사들의 도열 하에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의 마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과 자전거 생활화 서명 등도 진행하며 자전거 행렬이 출발한 뒤 식후 행사로 자전거 축전을 기념해 ‘자전거 사랑 축제’ 특집 공개방송도 열린다.

한편,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자전거 행렬에 일반인은 참여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창룡문길과 1번국도, 42번 국도변 등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