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전은 녹색성장의 핵심 키워드인 자전거 문화의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TOUR DE KOREA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자전거 축전에는 자전거 동호인 약 300명이 ‘전국일주 자전거경주’를 펼치며 거점도시별로 ‘지역별 자전거축제’가 열린다.
‘전국일주 자전거경주대회’는 25일 오전 9시 서울올림픽공원을 출발해 하루 60~120㎞, 총연장 1천840.9㎞를 9개 구간으로 나눠 달릴 예정이다.
서울을 출발한 대회 참가자들은 수원~인천~춘천~청주~대전을 거쳐 전주까지 함께 완주한 뒤, 두 팀으로 나눠 서부(광주~목포~진주)와 동부(상주~대구~부산) 코스로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5월 3일 창원에 골인해 구간별 개인과 단체 기록을 합산, 개인과 단체 종합 순위를 가린다. 개인종합 순위는 전 구간 완주자가 없을 경우 시상을 취소한다.
전국일주 자전거 선수단 행렬은 25일 서울을 출발해 안양, 수원을 거쳐 인천까지 달리게 되며 오전 10시께 수원에 도착해 지지대고개~교육청사거리~창룡문~화성행궁~창룡문~터미널사거리~수원역 앞~육교 사거리를 거쳐 안산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이날 수원시는 오전 9시50분부터 화성행궁 광장 앞에서 무예24기와 드럼캣의 축하 공연, 선수단과 자전거 동호회의 행렬, 취타대, 장용영 군사들의 도열 하에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의 마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과 자전거 생활화 서명 등도 진행하며 자전거 행렬이 출발한 뒤 식후 행사로 자전거 축전을 기념해 ‘자전거 사랑 축제’ 특집 공개방송도 열린다.
한편,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자전거 행렬에 일반인은 참여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창룡문길과 1번국도, 42번 국도변 등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