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짜 판별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내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유사 삼겹살이 성행하고 있다며 '짝퉁 삼겹살' 구별법을 공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삼겹살은 근육층과 지방층의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삼겹살에 포함된 근육은 가늘고 긴 모양을 보이지만 유사 삼겹살은 굵고 길이가 짧다.
그러나 삼겹살 구입 시 짧게 절단된 고기를 사는 경우에는 근육층과 지방층의 모양을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세로로 길게 절단된 상태의 삼겹살을 사야 한다.
대개 유사 삼겹살은 ‘갈비 일부가 포함된 앞다리살’과 ‘앞다리살’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근육의 형태가 굵고 길이가 짧아 진짜 삼겹살의 모양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갈빗살이 포함된 앞다리살의 경우를 살펴보면 진짜 삼겹살에 부착된 뼈는 늑연골(일명 오돌뼈)로 삼겹살 1/4 정도의 지점에 위치해 있지만, 갈빗살이 포함된 앞다리살은 흉골로서 거의 끝쪽에 부착돼 있다.
앞다리살을 이용해 만든 유사 삼겹살의 경우에는 피하지방층 반대편의 매끄러운 정도(근막의 유무)로 판단 할 수 있다.
이밖에 삼겹살의 양을 늘리기 위해 등심의 일부를 삼겹살에 부착한 상태로 생산한 경우 삼겹살 끝 부분에 둥글고 굵은 근육 부분(등심부분)을 보고 가짜 삼겹살을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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