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못골시장 기대하세요"

못골시장 아케이드 공사 본격 시작

▲ 지난 1월 21일 못골시장을 방문한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이 김용서 수원시장과 함께 시장 내 점포를 둘러보고 있다.

‘못골온에어(상인 DJ)’, ‘줌마 불평합창단’, ‘5村 1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스타’ 재래시장으로 떠오른 못골종합시장이 이달부터 새 단장에 들어간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한전 지중화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못골시장 아케이드 설치 작업을 시작한다.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7억 시비 3억)이 투입된 못골시장 ‘문전성시(문화를 통환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케이드 사업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시장 환경 개선과 다른 개념으로 추진된다.

건축가, 공간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못골시장 아케이드 사업은 지난달 1일 설계와 함께 공사가 함께 추진됐다.

8일 설계 PM단과 시공사, 상인회는 아케이드 공사 관련 회의를 갖고 공사 추진에 따른 협조 사항을 논의한다.

시는 18일부터 한전지중화 공사에 들어가 1주일 안에 마무리해 상인들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내에서 ‘못골 마수걸이전(展)’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짚어 본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올해 문화관광체육부와 수원시로부터 2억 원씩 각각 지원받는 예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못골시장은 상인이 직접 DJ가 돼 운영하는 ‘못골 온에어’를 비롯, ‘못골시장 줌마 불평합창단’, 점포와 상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못골시장 라디오 스타’ 발간 등 재래시장에 ‘스토리 텔링’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