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만석거 축제 보러 오세요"

23일 만석공원서…올해 2회째

▲ 지난해 5월 30일에 열린 제 1회 장안 만석거 축제의 공연 모습.

조선시대 농업 정책의 상징인 ‘만석거’를 중심으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 축제인 ‘장안 만석거 축제’가 23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만석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 열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는대유평 농악을 비롯해 공중줄타기, 동아리 한마당 공연 등 공식 행사와 한마음 콘서트, 일왕저수지 음악분수 공연이 마련된다.

또, 도자 빚기와 전통 매듭을 비롯해 종이접기와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가훈 써주기와, 장안 옛 사진전, 장안 사이버스스쿨 홍보관, 수원박물관과 화성박물관 홍보관,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박승근 장안구청장은 “특히 올해는 수원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앞으로 30만 구민의 화합에 기여하는 장안구의 대표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석거(萬石渠)는 조선 시대에 국가가 정책적 차원에서 마련한 둔전(屯田)인 대유평(지금의 장안구 정자동 일대) 평야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원화성과 함께 정조대왕 때 축조된 인공 저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