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명선)는 세류2동 통미 경로당 등 관내 19개소 노인 433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노인문화교실’을 연다.

이번 달 중순부터 6개월 일정으로 문을 열 예정인 노인문화교실은 노래교실, 요가, 수지침, 치매미술, 한지공예 등 8개 과목을 개설, 참가자들의 신체적·육체적 건강유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해 노인문화교실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하고 다양한 교양·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명선 구청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숨은 재능을 발휘하고 친목을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문화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오는 11월 어르신들이 6개월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펼칠 수 있도록 작품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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