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분양에 주목

동광종합토건, 이달말 668세대 내놔…'성공여부' 관심

 판교와 동탄을 잇는 경부축의 중심 '광교신도시'가 최근에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경기의 움직임에 힘입어 ‘명품 신도시’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분양시장에서 선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광종합토건(시행자 한국토지신탁)은 광교신도시 A8블럭에 149㎡(45평형) 단일평형 7개동 총 668세대를 분양한다. 지난해 울트라건설과 용인지방공사가 선보인 이던하우스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분양은 광교에 대한 수도권 시민들의 관심과 인기도를 평가할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말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속에서도 광교신도시에서 첫 분양에 나섰던 울트라건설의 참누리 아파트와 올해 초 분양한 이던하우스는 나름대로 분양성공을 거둔바 있다.

이번 동광종합토건의 분양 역시 당시의 침체를 딛고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국내 부동산 경기에 힘을 실어주며 인천 청라, 김포 한강, 등의 수도권 2기 신도시들과 함께 ‘뜨는 별’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굳힐지 주목된다.

광교는 판교와 동탄을 잇는 경부 축 중심에 있고, 광교신도시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우측으로는 수도권 남부 부촌으로 꼽히는 분당신도시와 용인지역 수지지구, 성복지구를 접하는 요충지다.

첨단 연구개발(R&D) 단지인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청 · 법원 · 경찰청 등 복합 행정 · 법조타운이 함께 조성된다. 약178만㎡ 규모의 생태호수공원과 광교산이 어우러져 있으며, 녹지율도 신도시 중 최고인 41.4%에 달한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망이 연결돼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올 하반기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며,2014년에는 분당 정자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개통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수원은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양도세를 60%만 감면받으며, 용인은 100% 면제받는다. 하지만, 광교신도시 전체적인 입지로 따져볼 때 수원지역이 전체 신도시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집값 상승여력 측면에서는 수원지역의 선호도가 우월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