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명윤) 회원 20여 명은 26일 오전 6시부터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는 영화동의 한 공한지에서 수확한 배추와 열무, 상추로 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부녀회는 앞으로도 계절에 적합한 채소를 심어 2~3회 더 수확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임명윤 부녀회장은 “무단투기 공한지를 활용해 동네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누기를 실천하니 일석이조”라며 계속 사랑의 반찬 나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