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회장 윤주흥)의 초청으로 지난 27일 수원을 방문한 강원도 태백시 화전초 학생 견학단이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있다. ⓒ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사진으로만 보던 수원화성 멋지네요."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회장 윤주흥)의 초청으로 강원도 태백시 화전초 견학단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수원을 방문했다.

화전초 학생 13명과 이맹하 교장, 인솔교사 4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된 견학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을 견학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견학단은 화성과 화성행궁, 화성박물관, 수원월드컵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수원의 역사를 배웠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에버랜드도 방문했다.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는 이들이 견학을 마치고 돌아갈 때 송유섭 수원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단체장이 마련한 학용품, 도서상품권, 의류 등의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초청견학을 통해 평소 도시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어린이에게 도시와 농촌 간의 이해증진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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