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전국 최초로 ‘치매 안심 도시’ 사업…영통2동 시범 실시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노인정신보건센터에서 ‘치매 안심 도시’ 사업을 전개한다.

보건센터는 영통2동을 ‘치매 걱정없는 마을’ 시범 지역으로 지정,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증세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보건센터는 총 3천7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예방에서부터 조기 검진, 상담, 등록 관리까지 보건과 의료, 간호, 복지, 행정 서비스가 통합된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보건센터는 또 아주대병원과 함께 감별진단검사 등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전문관리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종합검진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인지건강수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방식이다.

보건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치매 걱정 없는 마을’을 시범 실시한 후 좋은 이를 더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1월 영통구 보건소에 전국 최초로 노인정신보건센터를 열고, 아주대학교병원과의 거점병원 협약을 체결해 1차 검진 3천398명, 정밀진단 377명 등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