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수원 학교탐방 장학퀴즈 <영동중학교편>에서 8대 퀴즈왕에 2학년2반 권혁률 군이, 준장원에 3학년2반 조명아 양이 등극했다.

5일 수원시내 중학교로는 처음 열린 이번 퀴즈대회에서는 우봉제 이사장(수원사랑장학재단)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장원으로 뽑힌 권혁률 군에게는 장학금 150만원, 준장원 조명아 양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전 퀴즈풀이, ‘퀴즈왕 선발! 해피수원을 들어라’, 축하공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패자부활전 ‘부모님 도와주세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퀴즈대회 중간에는 소리, 김동희, 오종혁 등 초청가수들이 등장해 열정적인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또 퀴즈를 푸는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1학년 강민영 등 7명이, 이어 3학년 서혜지 등 5명이 각각 댄스로 응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학업성적 우수생과 특기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교사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 시에서 설립한 재단이다.

한편 이날 열린 장학퀴즈는 수원시 인터넷 방송인 <해피수원방송>(http://tv.suwon.ne.kr/)을 통해 6월15일부터 녹화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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