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책 또 읽고 싶어요!

고현초 독서마당 행사 3년째 개최

“TV보다 책이 훨씬 재밌어요” 고색동 고현초등학교(교장 최진숙) 학생들은 책 읽는 것이 즐겁다고 말한다. 

고현초등학교는 3년째 ‘고현가족 반딧불 독서마당 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독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 고현 가족 책 사랑의 밤

12일 저녁 7시 독서마당의 하이라이트 ‘책 사랑의 밤’이 열린다. 책 사랑의 밤은 ▲이야기가 있는 영화감상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체험마당 ▲독서퀴즈대회 순서로 3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야기가 있는 영화감상 시간에는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상영할 계획이다.

독서체험마당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저학년은 독서가면 만들기, 다행시 짓기 등을 체험하게 되며, 고학년은 독서 부채만들기, 동화 모자이크 완성하기 등을 체험한다. 

독서퀴즈대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 퀴즈는 학교권장 책 내용을 문제로 출제해 입상한 가족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 책 읽는 가족 사진전

10일에 시작한 ‘책 읽는 가족 사진전’이 12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회에는 책 읽는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고현초는 학생들에게 직접 스티커를 붙여 우수 작품을 선정하도록 하고,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을 준비했다.

● 온 가족 TV 보지 않고, 1시간 이상 독서하기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온 가족 TV 보지 않고, 1시간 이상 독서하기’ 행사가 있었다. 행사기간 동안 고현초 학생 가족은 온 가족이 모여 TV 시청을 하는 대신 독서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책을 읽으니 매우 좋아했다”며 “독서의 즐거움도 느끼고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현초는 이를 실천한 141 가족에게 학교장 표장을 수여했다. 

박정기 교감은 “요즘 학생들이 TV만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통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