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주민들 "우린 혜경궁 가마꾼"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 10여명은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체험 행사에 혜경궁의 가마꾼을 자청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가 주민들은 가마꾼 의복을 갈아입고, 연무대에서 화성행궁까지 1.4km 구간을 행군했다. 혜경궁이 환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손을 흔들 때마다 정자2동 주민들도 잠시 멈춰 멋진 포즈를 취하는 여유도 부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제10대 혜경궁 홍씨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월 2, 4째주 일요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체험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