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세상인에 돈줄 푼다

시, 경기신보·상인聯과 100억규모 지원 협약

▲ 16일 오전 지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열린 재래시장 자금지원 협약식. 왼쪽부터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김용서 수원시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최초로 수원에서 지역 영세상인의 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 협약에 따라 노점상을 포함한 영세상인들은 총 100억 원 규모 이내에서 300만 원~2천만 원씩 개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 오전 11시 김용서 수원시장과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전통시장 영세상인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영세상인 권익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영세상인의 제도권 금융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증해 주기로 했다.

또, 상인연합회는 시의 지원 사업과 재단의 보증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수원 지역 서민경제가 상당부분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인연합회 역시 영세상인의 사업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자리에서 김용서 시장은 “자금 지원 협약은 경기신보의 보증을 통해 영세상인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게 된다”며 “협약을 계기로 침체된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경기신보 관계자 등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자금지원 상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