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어린이 모의 UN총회

수원 영화초, 24일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서 영어로 개최

 한 초등학교생들이 영어로 모의 유엔총회를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는 오는 24일 각 학급에서 뽑힌 18개국 국가대표들과 어린이대통령,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 유엔총회를 개최한다.

‘2009 영화어린이나라 모의 유엔총회’(MODEL UNITED NATIONS 2009)에는  교내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선정된 학급 대표들이 유엔 192개나라 중에서 1개 국가를 선택하여 참석한다.

이날 국가대표들은 영어로 자신의 국가를 소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을 공동의제(어젠다,agenda)로 채택해 국가별 처한 상황과 의견을 서로 교환한다.

또한 총회 후에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유엔 가입 모든 나라는 지구촌에서 전쟁이 영원히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함께 연구, 실천하며 어린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세건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학생 시절부터 지구촌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는 글로벌리더십을 가르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세계의 주역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소망을 덧붙였다.

이번 모의UN총회에서 의장을 맡게 될 어린이대통령 나운영(6년)양은 “어린이들이 함께 지구촌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가슴이 설레인다”며 “반기문 사무총장님을 본받아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