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길 철거장면 예술 작품에 담는다

전문 작가 프로그램 입주식 가져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와 행궁길발전위원회는 철거를 앞둔 행궁동 옛 불교백화점 건물에서 '화성 역사문화마을만들기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식을 27일 가졌다.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예술작가들이 철거될 건물을 임시 창작공간으로 제공 받아 철거과정과 새로운 사람들이 입주하는 과정을 작품화하는 작업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작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진 설치, 서양화, 한국화, 조각, 영상 설치, 토피어리, 공예, 문학 분야 작가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2개 건물에서 활동하며 철거에 임박해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와 작가 퇴거, 건물 철거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

수원의제와 발전위원회는 오는 7월 말 행궁길에 있는 유스호스텔 사랑채와 주민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해 배낭여행객 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