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자녀와 동거 NO…이성교제 OK"

복지부 실태조사, 42% "노인 취급 싫어"

노인들은 자녀들과 동거하는 것을 싫어하는 한편 이성교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60세이상 노인 1만5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2008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연령은 70~74세가 가장 높고, 노인의 42%는 노인 취급 받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의 약 70%는 ‘노후에 자녀와 동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홀로된 노인의 경우 이성교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전체 1/4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노후준비는 ‘건강한 신체’와 ‘경제적 준비’를 꼽았고, 노후생활을 미리 준비했거나 현재 준비하는 노인은 38%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2008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노인보건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