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외곽순환道 고립부지 해결되나?

수원시가 당초 제안한 노선대로 결정효행병원 인근 편입시켜 영업소 설치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원북부외곽순환도로(북수원~용인 상현IC)’ 계획노선이 수원시가 제안한 노선 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효행병원(장안구 조원동) 인근에 외곽순환도로 영업소가 들어서며, 이 일대의 단독주택 부지 일부도 편입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북부외곽순환도로 우선협상 대상자와 2차 실무협상을 벌인 결과 시가 영업소 위치를 효행병원 인근으로 조정해 제안한 노선이 준용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영동고속도와 북부외곽순환도로에 둘러싸인 8만㎡ 부지 가운데 단독주택 부지 일부를 보상 방식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소음 등 환경 피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북부외곽순환도로의 교통 수요 분석을 위한 협상을 우선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설계 VE(가치 엔지니어링, 최소의 비용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기법) 수행 기간 중 교통수요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연말까지 실무협상을 게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교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수원북부외곽순환도로 사업은 2012년까지 민간자본 1천650억 원을 비롯해 모두 3천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