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이 그린 세상, 희망 코리아 Let's together!’를 주제로 제 14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장안구민회관에서 7일 열렸다.
식전행사에선 ‘다시 보는 여성 60년사’ 영상물이 상영돼 여성 노동운동 역사를 되돌아봤으며, 3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로 구성된 ‘심우 만돌린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윤금아 시인의 ‘해피수원, 수원에 살고 있어 오늘 행복하다’라는 수원찬가 낭송이 있었다.
1부 행사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용서 시장과 홍기헌 시의회 의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회 수원시 여성상과 22회 기·예 경진대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 수원시 여성상 중 ‘남녀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에는 한옥자 수원여성회 대표가 20여 년 동안 지역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수상했다.
유성옥 보육시설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여성복지증진에 앞장섰던 노고를 인정받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상을 수상했다.

김용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들의 노력으로 수원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부 행사로는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는 주제로 영화배우이자 방송인인 엄앵란 씨의 특별 강연과 엄지용씨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여성주간 기념행사로는 저소득층 동거부부 합동결혼식(6월 29일), 제22회 기·예 경진대회, ‘경력단절 여성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포럼, 여성주간기념 합동캠페인(이상 7월3일)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