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파트값 상승세 '쭈~욱'

매매 0.23% 전세 0.09% 올라…인근지역 전세물량 부족

수도권지역 주택담보 대출을 규제 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도  수원시 아파트 시장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스피드뱅크를 비롯해 업계에 따르면 수원시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 대비 0.23% 올랐다. 이러한 수치는 경기지역 평균치 0.23%와 동일한 상승세다.
 
경기지역의 경우 과천시가 0.68% 올라 최근 1주일중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어 수원시, 안양시(0.19%), 광주시(0.13%), 용인시(0.09%), 의왕시(0.09%), 광명시(0.09%) 순으로 나타나 남부지역이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오산시(-0.16%)와 남양주시(-0.12%)는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의 경우 수원시 인근지역의 전세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데 힘입어 전주대비 0.09% 올랐다. 경기도 평균치 0.07%를 넘어섰다.

수원시 인근지역인 화성시는 병점동, 안녕동 일대가 크게 올랐다. 지난 3월부터 대기업 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전세물건이 부족한 형편이다.

그럼에도  지난 1일 오산-영덕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서 용인,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좋아져 전세문의는 더욱 늘고 있다.

병점동 신창2차 비바패밀리 125㎡가 1천2백만원 오른 1억5백만에서 1억2천5백만원에서 거래 되고 있다.

동탄신도시 역시 인근 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 전세물건이 소진됐다. 이로인해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었음에도 방학 이사철 수요와 동탄2 신도시에서 보상 받은 사람들이 전셋집 구하기에 나서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반송동 시범한빛한화 109㎡A가 1천만원 오른 1억4천만-1억6천만원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