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전년대비 훼손 건수 줄고 교환액은 급증
지난 상반기중 화재 또는 관리부주의 등으로 훼손된 화폐(소손권)의 교환액이 경기도 지역에서만 총 99건에 4천6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밝힌 `상반기중 소손권 교환실적'에 따르면 교환된 소손권은 4천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건수 기준으로는 16.9% 감소하였으나 금액기준으로 2.5배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수치는 지난 2월 수원시 교동 개인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4천만원의 시주돈 중 일부가 타다 남아 2천900여만원을 교환해줌으로써 소손권 교환금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종별 교환액수는 1만원권이 4천424만5천원으로 전체에 94%를 차지했고 1천원권이 199만4천원, 5천원권 48만원으로 조사됐다.
훼손된 이유로는 화재가 43건(37.4%)으로 가장 많았고 곰팡이나 습기 등에 의한 부패 24건(20.9%), 장판밑 눌림 21건(18.3%), 세탁에 의한 탈색 7건(6.1%), 칼질 등에 의한 찢김 4건(3.5%), 기타 16건(13.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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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손권(燒損券)이란 불에 타 화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탄화 되었거나, 오염, 훼손 또는 기타 사유로 심하게 손상된 은행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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