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KT&G 야구장 사용하려면?

[궁금합니다] 야구동호인 영통구 김석규(29) 씨

Q) 야구를 즐기는 사내 야구동호회 회원인데, 정자2동 KT&G 수원제조창 부지에 조성된 야구장을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반 기업의 동호회도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한가? <야구동호인 영통구 김석규(29) 씨>

A) 수원시는 2억4천만원을 들여 장안구 정자동 KT&G 수원제조창 부지에 1만4천396㎡ 규모(가로 118m, 세로 122m)의 생활체육 야구장을 건립했다. 생활체육 및 관내 유소년 야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건립한 구장인 만큼 일반 동호인들도 빌려 사용할 수 있다.

다만, KT&G측이 토지 무상사용을 허가 조건으로 이용에 사용 제한을 두고 있다. 토·일요일 등 공휴일 낮시간과 평일 아침에만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야간 조명시설이 없기 때문에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는 야간시간대는 사용허가를 불허했다.

시는 장마철과 겹치면서 일부 공사가 늦어져 다음달 23일 '해피수원 야구장'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위탁운영을 맡은 야구 관련 단체 및 협의회를 물색하고 있으며, 위탁기관이 선정되면 개장전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야구장 사용료는 없으며, 한꺼번에 사용자가 몰릴 수 있어 위탁기관에 사용 등록을 거쳐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이용객들이 불편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위탁기관을 선정할 것"이라며 "야구장 관리 및 대여 등을 선정된 기관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