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관급 공사의 지역업체 시공 참여비율을 현행 40%에서 49%로 확대한다.
도는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5개분야 17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청 회계, 건설 산업 부서장, 건설 산업계 단체장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지역 건설 산업체 지원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한다. 또, 건설업 등록·갱신업무 처리 기간을 20일에서 15일로 단축한다.
도는 관급 공사의 지역 업체 시공 참여비율을 현행 40%에서 49%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했으며, 하도급 비율과 건설장비 사용에 있어서도 50% 이상을 지역 업체가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도지회 등 도내 각급 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경기 활성화에 공적이 많은 우수·모범 건설 산업체를 선정해 표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내 생산 건설자재 및 장비사용 촉진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 개발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중소기업청장이 공고한 레미콘·돌망태·강관 등 139종의 건설자재 품목은 발주기관에서 직접 구매해 관급자재로 제공키로 했다.
공공·민간사업에 대한 지역 업체 참여 실태도 조사하고 평가해, 미비할 경우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건설 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종합대책 추진으로 지역 건설 산업이 침체된 도내 지역 경기를 활성화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