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임에도 수원시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승 기세가 무섭다. 올 2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 동안 수원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18%, 전세가는 0.19%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경기도(0.05%)와 신도시( 0.03%) 아파트 매매가 평균 변동률을 상회하는 기록이며 전세가도 경기도(0.10%)와 신도시(0.09%) 평균치를 훨씬 넘어섰다.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도에서 수원시가 0.1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성남시(0.15%), 산본신도시(0.11%), 용인시(0.10%), 평촌신도시(0.09%), 남양주시(0.09%), 오산시(0.05%), 안산시(0.05%), 구리시(0.04%) 등이 올랐다.
수원시는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매탄동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끼고 있어 거래는 활발하지 못한 편이지만 매탄동 주공5단지 79㎡가 12백만원가량 상승한 3억5000만~3억6500원, 매탄위브하늘채 98㎡가 1000만원 상승한 3억6000만~4억1000만원에 매매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수원시가 0.19% 올랐으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인시(0.22%), 판교신도시(0.19%) 순이다.
삼성전자 등 근로자 수요가 꾸준한 수원시에서 전세물건을 찾기 쉽지 않다. 권선동 대림한숲 125㎡가 2000만원 상승한 1억9000만~2억원, 영통동 신나무실신안 79㎡가 500만원 상승한 1억~1억200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