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화서 지하차도 대낮에도 컴컴

화서 지하차도 안의 인도길이 너무 어둡다. 정자동에서 화서 지하차도로 자전거 통행을 하고 있는데  윗 계단엔 불빛이 있고 아래 부분 도로엔 불빛이 전혀 없다. 예전엔 불이 켜져 있었기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해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대낮에도 깜깜한 상태다. 어둠 속을 자전거로 지나갈 때마다 섬뜩하다. 또 시야가 보이지 않아 행인이나 타자전거와 충돌사고가 날까 두렵다. 빠른 민원해결을 바란다.

(최재홍·정자동)

기본 안 된 택시기사들, 시민들 불편 초래해

황골마을 2단지 육교와 택시기사들에 대한 불만이 많다. 지금 사는 곳에 입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수시로 겪는 피해들이다.

택시 승차거부를 비롯해서 말도 안 되는 횡포를 많이 부린다. 또 공공장소에 노상방뇨를 자주해서 주변은 지린내로 진동한다. 택시 정류장 표시도 매우 미흡하다. 외출할 때 이용하려고 하면 ‘나는 직진만 한다’, ‘시내로만 나간다’고 답하는 등 손님에 대한 서비스 자세가 안됐다.

건너편엔 택시가 없고 2단지(10차선)방향에만 5대 이상이 있는데도 영통으로 갈거면 건너가라고 하기 일쑤다. 시내 방향은 어딜 말하는지 몰라도 영통도 엄연히 수원시다.

과연 승객한테 이래도 되는 건가. 서비스 직종인 택시가 그런 정신을 가지고 일한다는 게 어이가 없다. 이럴 거면 아예 영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욱 황당한 건 육교 밑엔 택시 정류장 표지가 없는데 무슨 배짱으로 장악을 하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시내 방향과 직진만’ 고집할 택시라면 차라리 예전 모범택시가 서던 2단지 사거리 방향에 정류장 표지를 설치하고 육교 밑엔 손님이 원하는 방향이면 어디든지 갈 택시만 서게 해라.

정류장 관할 담당자들과 영통 지구대들은 국민의 세금을 받아 뭘 하는지 모르겠다. 택시기사들의 이런 횡포를 막을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들을 줄여 주길 요구한다.

(박미경·황골마을)

동수원사거리 도로, 소음 너무 심해    
 
 지난달부터 동수원사거리 고가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입주해 살고 있다. 사실 처음 분양받을 때 ‘1번국도’의 고가 소음은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직접 살아보니 소음이 상상을 초월한다. 기구가 없어서 측정은 못했지만, 일상생활을 하기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다. 법적인 규제치가 있는 걸로 아는데, 측정 해보나마나 훨씬 초과일 것이다.

 창문을 열고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잔다는 건 아예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여름에 에어컨을 계속 작동하며 살수도 없는 노릇이다. 또한 새집이라 환기도 자주 해야 하는데 창문을 열 엄두가 도저히 안 난다. 나와 아내는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어린 자녀가 너무 힘들어 한다.
 
 얼마 전 신문기사에서 입주민들이 소음피해를 보고 있다면, 허가를 내준 지자체에서도 책임을 져야한다는 판결을 봤다. 다른 입주자들도 몇 차례 민원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한적한 산속처럼 조용한 것은 원하지 않는다. 단지 생활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만 됐으면 한다. 우리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리라 믿는다. 신속한 해결을 부탁한다.

(장재동, 인계동)

종합운동장 앞 철봉, 안전사고 우려

 운동을 좋아하는 장안구 시민이다. 개인적으로 장안구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축구장)을 자주 이용한다. 축구장 근처 버스가 주차된 도로엔 평행봉이 8~10개 정도 설치돼 있다. 그러나 부실공사 때문인지 제대로 된 평행봉이 하나도 없다. 미관상 좋지 않고 안전상의 위험도 염려된다.

 지나가다가 한번 씩 평행봉을 해보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그러나 기둥이 박힌 부분이 워낙 부실해서 할 때마다 흔들리기 일쑤다. 그대로 떨어져서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난 전에 산에 설치돼 있는 평행봉에서 운동하다가 밑 부분이 흔들리는 바람에 떨어진 적이 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건이었다. 종합운동장 관계자는 큰 사고가 나기 전에 하루빨리 재설치를 하거나 제거해야 한다.

 운동장은 수원시의 얼굴이고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는 공간이다. 설치 미흡 때문에 운동을 못하는 문제도 있지만 자칫 대형 사고라도 난다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사실 이 평행봉들은 시민들이 그닥 많이 이용하는 기구는 아니다. 그러나 수원시민을 위한 시설이라고 보기엔 영 아닌 것만은 사실이다. 안전사고라도 난다면 문제가 커지니 빠른 시일 안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승재, 장안구)

 공장배출 악취, 유해물질 함유여부 조사해야

 작년 10월부터 장안구 정자3동 대월주공 아파트에 살고 있다. 이 일대는 주중 2~3회 정도 인근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특유의 심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주변 공장이면 ‘SKC’인데 무슨 작업을 그리 야간에 많이 하는지 주로 저녁시간 때 많은 냄새가 난다. 올 여름부턴 더위 때문에 더욱 기승이다. 나는 참아도 집엔 생후 1년 된 아기가 있다. 배출되는 냄새가 몸에 유해한 물질을 내뿜고 있는 것인지 알고 싶다.

 ‘SKC’에서 배출하고 있다고 추정되는 이 냄새의 함유성분 및 각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수원시의 공식 조사 자료 존재여부가 궁금하며, 있다면 그 내용을 공개했으면 한다.

 가족의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인근 주민으로서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관련 자료가 없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조사하고 공개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루 빨리 신속한 조취가 취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병준, 정자동)

학교 앞 오래된 육교, 안전사고 우려돼

 유치원?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다. 권선구 오목천동에 있는 오현 초등학교 앞엔 오래된 육교가 하나 있다. 이 육교는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계단이 나무라 비나 눈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뒤틀린 부분이 곳곳에서 많이 발견된다. 또한 계단 나무틈새가 너무 헐거워서 많은 나사못이 빠져있는 상태다. 나무의 삐걱거림도 아주 심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실이다.

 학부모로서 개학을 앞둔 아이들이 다칠까봐 항상 염려 된다. 학생들이 등?하교 도중 사고라도 난다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비극적인 일이 발행하기 전에 해당 구청에서 시급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 

(정미선, 오목천동)
 
금곡-호매실지구 도로, 완전 최악이야

 금곡동-호매실동 사업지구의 주변 도로가 너무 엉망이다.  우선 도로에 황토 흙이 많이 떨어져 있다. 지난번,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미관상 안 좋기도 하지만 대형사고로 이어질까봐 우려된다. 또 먼지가 너무 많이 날린다.

 두 번째로 인도와 차도 사이에 있는 나무와 가로수의 가지가 정리되지 않았다. 자전거를 탈 때마다 가지에 긁히기 일쑤며 이를 피하려는 자전거와 뒤따라오는 차량의 접촉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야간엔 더 위험하기 짝이 없다.

 마지막으로 공사장 차량 바퀴가 제대로 세척되지 않고 있다. 동가루가 튀면서 자동차 파손이 예상된다.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이런 문제는 없었다. 잘 정돈된 가로수, 깨끗한 도로, 상쾌한 공기 등 'Happy 수원'이미지와 잘 맞았다. 하지만 지금은 최고의 'Unhappy 수원‘ 이라고 느껴진다. 담당직원이 현장에 오면 금세 이해될 것이다. 물론 동사무소 직원들은 출퇴근하며 많이 봤겠지만, 자기 일 아니니 신경 안 썼을 거다. 아니면 시 행정에 너무 바쁘셔서 인지.

(근종철, 금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