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 변동률이 크게 치솟는 등 상승세가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지역의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평균 0.13%, 전세가는 0.22%를 기록하는 등 오름세가 꺾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물부족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그간 오름세를 보이지 않던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에도 영향을 미쳐 매매가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원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11%로 경기지역 평균 변동률 0.08%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변동률을 보인 지역은 하남시(0.44%)이고 구리시(0.24%), 안양시(0.14%), 화성시(0.12%), 용인시(0.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상승세가 전반적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예상에 매도 호가는 연일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편 경기지역의 전세가격은 눈에 띄게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가을 이사철 수요가 미리 유입되는 등 전세수요는 많으나 물건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탓에 서울과 가까운 경기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크게 올랐다.
수원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경기지역의 평균 변동률 0.24%와 비슷하게 집계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하남시(1.00%)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뒤로 남양주시(0.78%), 구리시(0.70%) 등 서울 인접지역에 이어 파주시(0.55%), 화성시(0.38%), 용인시(0.25%) 순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