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남시에 수원공원 조성

5000㎡ 면적… 국제전시장 단일 규모로 최고

오는 26일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제남시에서 열리는 국제원림화훼박람회에서 ‘수원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제남시가 원림박람회전시구내에 직접 중국 인민화폐 150만위안(2억8000만원)을 투자해 5000㎡ 면적 규모의 수원공원을 조성 중이다. 국제전시장 중 단일 규모로 가장 큰 규모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성 등 수원을 상징하는 기념조형물을 비롯해 과거를 모태로 이어지는 역사적 유물과 더불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재 수원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자매도시인 제남시에 도시공원 중 가장 큰 규모로 수원공원이 조성돼 기분이 남다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원시와 제남시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남시가 유치한 이번 박람회는 주택 및 도시건설부와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는 중국 내에서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건설면적 1800만㎡ 규모의 400억위안이 투자된 이번 박람회는 공공구역, 중앙호수(경관호), 국내전시장, 국제·미래전시장, 산동성 전시장, 휴양오락 구역, 취미공원 전시관, 묘목 저장구역 등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