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중심 수원역, 공영주차장 필요해
매일 많은 시민들이 수원역을 이용한다. 그런데 왜 수원역엔 공영주차장이 하나도 없는가?
적어도 하나는 있어되는거 아닌가. 
수원역에 주차장이란 백화점주차장을 비롯한 유료주차장들 뿐이다. 가격도 10분에 1000원씩이나 올라간다.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수원역에 차 끌고 가기가 두려울 정도다. 솔직히 역 주변에서 불법주차 딱지 뗀 돈으로 주차장을 만들었다면 수십 개는 만들었을 것 이다. 시장님은 과연 수원역에 가면 어디에 차를 대는지 의문스럽다. 
 수원시민으로서, 수원의 얼굴 수원역에 공영주차장 건설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하루 빨리 수원역에 마음 놓고 주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최혁, 정자동)

 

요란한 ‘고색동 농지매립’   
최근 고색동에 집 근처 논이나 밭을 매우고 건물을 짓는 일이 많아 졌다.이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 집에서 버스를 타려면 어떤 농로를 지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 농로 주변이 최근 매립되면서 하루에도 여러 대의 덤프트럭이 지나다녔다. 매립이 끝난 현재, 레미콘 차가 드나들고 있다. 그 길은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길로 트럭진입 금지 표지판도 있는 곳 이다. 아이들도 많이 다니는데 길 한가운데서 트럭이나 레미콘을 만나면 너무 위험하다.  또한, 이곳은 콘크리트로 포장된 농로기 때문에 트럭 진입은 원래부터 금지된 곳이다. 최근 많은 덤프트럭과 레미콘의 출입으로 많은 농로는 꺼지거나 파손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외에도 트럭에서 떨어진 흙으로 길 초입부터 끝까지 흙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그 길을 지나가다가 옆에 승용차라도 지나가면 흙먼지를 새까맣게 뒤집어쓰기 일쑤다. 이 상황에서 담당 업체는 매립지 바로 앞에만 물을 뿌리는 정도로 처리 하고 있다. 구청 청소차량이나 살수차를 이용해 길을 뒤덮은 흙더미를 청소하길 요구한다. 아니면 해당 업체에 시정조치를 취해 직접 처리하도록 하기 바란다. 건설현장 앞 엔 차에서 떨어지는 흙을 막기 위해 물을 뿌리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그런 관리가 전혀 안 이뤄지는 것 같다. 추가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동수, 고색동)


 
 ‘전투장 소음 때문에 고통스러워’    
  28년간 서수원 지역에 살고 있는 수원 토박이다. 지금 시각은 밤 9시 10분이다. 그러나 아직도 10전투 비행장에서 나오는 소음이 주민들의 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어찌나 비행기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지 대한민국 어디에 사는 누구든 서수원 고색동 평동 근처, 특히 평리도 근방에서 하루만 지낸다면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국가 안보상 10전투 비행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밤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건 비행장 근처 서수원 시민들에게 고통 그 자체다. 최대한 자제 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비행장간의 협의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연습을 안 할 수는 없지만 최소화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님 및 관계자 분들이 시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직접 와서 본다면 지금의 노력들이 너무나 부족한 것을 알게 될 거다.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수원시가 되도록 부탁드린다. (최동수, 서수원)

 

어두운 밤길, 시민들 안전위해 가로등 켜야   
 건영아파트와 삼성아파트, 주공아파트 사이사이엔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가로등은 항상 밤이 되도 켜지지 않는다.그 거리는 세 곳의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주택 주민들이 자주 운동하는 곳 이다. 더욱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밤늦게 학원가에서 학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기도 하다. 각각의 아파트 단지 안은 등을 켜서 훤하지만 그 샛길은 무성한 나무들 때문에 정말 어둡기 그지없다. 학생들이나 야근을 끝내고 집에 오는 여성들에겐 더없이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다.가로등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항상 꺼져있는지 모르겠다. 빠른 시간 안에 환한 길로 만들어주길 바란다. (오세곤, 인계동)

 
‘동남아파트·권선구청역’ 사이에 버스정류장 필요해   
 나는 친정이 서둔동(구. 평동)인 관계로 4살 딸과 자주 버스를 이용한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 이용하던 버스 노선이 전부 바뀌면서 서둔동으로 가는 버스가 많이 줄어들었다. 대신 수원역에서 권선구청 방향으로 가는 6-1번, 6-3번, 31번과 같은 버스들이 많이 생겼다. 이 버스들의 노선 중 ‘수원역-동남아파트 정문-권선구청’로 이어지는 정류장이 있다. 동남아파트와 권선구청 사이의 거리는 멀다. 그러므로 이들 버스를 이용해서 동남아파트와 권선구청 사이에 있는 곳에 가는 건 불편하기 짝이 없다. 동남아파트 정문과 권선구청 사이에 버스 정류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원시 관계자들은 버스노선을 검토해 하루 빨리 정류장을 추가해주길 바란다. (이정미, 서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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