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 지역 시민과 지역활동가를 중심으로 녹색구매 세계대회 시민추진단이 구성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정수 환경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이덕승 집행위원장, 수원시의회 염상훈, 최중성, 김영욱, 김기정 등 시의원과 관련기관과 단체, 추진단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시민추진단원들은 20대의 젊은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환경전문가·통역가능자·의료인·자원봉사자 등 직업 분야도 다양하다.

김용서 시장은 “수원시는 앞서가는 녹색성장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며 “녹색구매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녹색도시 수원을 만들고 시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시민추진단은 엄익수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장을 추진단장으로, 기획홍보팀과 지방의제21팀, 교류체험팀,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돼 대회기간 동안 녹색장터, 체험부스, 환경미술축제, 투어프로그램, 놀이방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캠페인을 통해 녹색구매 활성화와 세계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녹색구매 세계대회를 시민들의 녹색구매운동으로 승화되도록 나설 계획이다.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는 ‘녹색구매를 통한 기후변화의 극복’을 주제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환경보전과 녹색 구매 활동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선언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이 대회에는 환경운동가로 변신해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2004년 아프리카 여성으로는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왕가리 마타리,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나단 리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