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금곡동에서 5년째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다. 지난 6월부터 배드민턴의 매력에 빠져서 열심히 생활체육을 하고 있다.
운동 장소는 의왕~봉담 고속화도로 밑에 위치한 칠보배드민턴장이다. 이 시설은 고속도로바닥을 지붕삼아 코트 둘레는 비닐천막으로 쌓여있는 아주 열악한 환경의 체육시설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약250명 정도고 아주 활기 넘치는 배드민턴장이다.
그러나 이 시설이 ‘호매실택지개발’때문에 아무런 대책 없이 강제철거 될 위기에 놓여있다. 아니면 시에서는 재정을 지급 못하니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는 결과였다.
주택공사는 부지를 빌려줄 테니 시설을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는데 이런 황당한 일이 어디 있나. 시설비용이 일이십만원인 것도 아니고 억대에 해당된다. 이 큰 돈을 시민이 어떻게 마련할 수 있겠는가. 수원시에서도 예산을 지원해줄 수 없다고 한다.
9월 말까지 시설을 비우지 않으면 강제철거로 대응한다고 하니 우리 250명 칠보배드민턴클럽은 어디로 가야 하나.
우리의 처지를 생각해서 좋은 대책을 세우길 부탁한다.
(김노수·금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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