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가입' 돈 모으고 고향마을 발전돕고

농협 통장 출시 후 인기

농협이 지난 15일 고향사랑과 지역사회 발전 참여를 유도하고 농촌사랑운동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고향사랑 두배로’ 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 경기본부는 농촌지역사회 마케팅을 위한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 참여 유도를 위해 ‘고향사랑 두배로’ 통장을 출시하고, 지난 15일 판매를 실시했다.

이 통장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금 가입 시 고객이 원하는 지원희망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통장 개설 상담을 위해 농협 인계점을 방문한 정모(30·팔달구)씨는 “고향사랑 두배로 통장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농촌에 거주하고 계시는 부모님을 생각해 통장을 개설하러 왔다”며 “내가 만든 적금 통장이 우리네 농촌 발전에 쓰인다니 참 흐뭇하다”고 말했다.

농협은 예금판매액의 0.1%(연간 30억원 규모)를 직접 부담해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고 2011년까지 총 90억원의 자금을 적립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농촌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에 대해 사랑의 쌀·김치 나눔 등 지원사업과 1사1촌운동 교류사업 활성화 지원, 지역농업 발전 및 농촌사랑 운동 활성화 지원에 사용된다.

농협 경기본부 관계자는 “통장 가입만으로도 우리 농촌의 경제 발전을 도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통장의 가입금액은 개인이 100만원 이상, 법인은 1000만원 이상이며 정기적금은 월부금 500원 이상이면 제한이 없다. 계약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이며 금리(14일 기준)는 정기예금 1년제가 연 4.4%, 정기적금은 연 3.6~3.9% 수준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