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세계 14위, 시가총액 7570억달러

한국증시의 시가총액은 7570억 달러로, 작년 세계 15위에서 14위로 1계단 올라섰다.

한국거래소가 16일 발표한 ‘금융위기 이후 1년간의 증시지표 분석’에 따르면 한국 증권시장 시가총액은 금융위기(지난해 9월) 전 7260억달러(822조원)에서 지난 11일 기준 310억달러 증가한 7570억달러(943조원)로 늘어났다.

이에 세계 시가총액 순위는 15위에서 14위로 1계단 올라갔다.

지수상승률을 살펴보면 코스피지수는 11.8% 오르며 13위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3.1% 오르며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증시가 세계 49개 증시에 비해 뛰어난 회복세를 보인 것이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증시는 압도적인 차이로 예년과 같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켰고 일본 증시도 2위를 유지했다.

한편 중국 증시의 약진이 돋보였다. 중국은 금융위기 전 5위에서 3위로 올라서며 영국과 프랑스 증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3위였던 영국 증시는 4위로 내려앉았고 4위였던 프랑스 증시는 6위로 처졌다. 반면 6위였던 홍콩 증시는 프랑스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