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해외장사 잘했다

8월 무역수지 9500만달러 흑자 기록수출은 7월보다 0.2% 감소 53억달러

▲ 월별수출실적 추이

전월에 비해 경기지역의 수출실적이 감소한 반면, 무역수지는 전월에 이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세관(세관장 신태욱)이 발표한 ‘경기도 2009년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지역의 수출실적은 전월대비 전기·전자제품이 8.9% 증가했으나 경공업품(-15.1%), 철강제품(-6.8%), 원료 및 연료(-6.0%) 등이 감소해 평균 수출실적은 전월에 비해 0.2% 낮아진 53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으로는 정보통신기기(46.4%), 가전제품(12.5%), 반도체(9.4%) 등이 증가했으며, 승용자동차, 기계류·정밀기기는 각각 16.8%, 12.0%씩 감소했다.

국가별로 일본, 미국, EU, 캐나다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15억85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8.0% 증가했으나, 중국, 동남아, 홍콩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은 37억3900만달러로 전월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실적의 경우 전기·전자기기는 소폭 감소해 전월대비 0.9% 줄었으나,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8.0% 증가해 전월대비 1.6% 오른 52억2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증가 수입품목으로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17.7%), 비내구소비재(14.8%), 정보통신기기(11.2%) 등이다. 

국가별로 일본, 미국, EU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입은 22억53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1.0% 증가했으며, 중국, 싱가폴, 동남아, 대만 등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9억7600만달러로 2.0% 증가했다.

한편 8월중 무역수지는 9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중 개도국 무역수지는 7억6300만달러 흑자를 달성한 반면 선진국 무역수지는 6억6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