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편입 첫날…'급등 부담', 기관 매도로 1695로 하락 마감
1700선 턱밑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1699.71)보다 4.21포인트(0.25%) 떨어진 1695.5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700.56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FTSE) 선진국지수 편입일인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 속에 1700선 위로 상승하는 듯했다. 그러나 기관이 매도 폭을 늘리면서 1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장중 고점은 1709.34, 장중 저점은 1691.92였다.
기관은 펀드 환매 압력으로 최근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째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수했지만 매수 강도는 지난 주에 비해 한결 약해졌다.
기관은 3090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847억 원, 개인은 1405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9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99%), 현대차(1.39%), 신한지주(0.62%), LG화학(3.27%)은 떨어졌다. 반면 포스코(0.78%), KB금융(0.83%), 한국전력(0.29%), LG전자(1.20%), 현대중공업(2.99%), 현대모비스(0.31%)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1.50%), 증권(1.26%), 운수창고(1.15%)가 하락했다. 반면 비금속광물(1.47%), 종이목재(1.28%), 의료정밀(1.21%)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531.53)보다 1.57포인트(0.30%) 오른 533.1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