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내 바닥의 고무 가스호스 위험천만

월급을 탄 지난주말, 오랜만에 우리 가족은 수원시내 모 고깃집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식구들과 고기를 구워먹고 있는데, 탁자 밑에 걸리는 것이 있어 확인해 보니 연소기에 연결되어 있는 가스 호스였다. 호스길이를 보니 대략 3~5m 정도 되는 것 같이 보였다.

 평소에도 직장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할때 늘 보아오던 가스 호스여서 그냥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생각잖게 옆 테이블에서 어린아이가 장난치다가 실수로 그만 길게 연결되어 있는 가스호스를 건드려 테이블 위에 있는 연소기가 떨어질 뻔한 일이 일어났다.

 다행히 연소기는 엎질러지지 앉았으나 뜨거운 음식물이 탁자 위에 흘러 내려 하마터면 사람이 다칠뻔 했다.

가스호스가 손님들이 앉는 방위에서 거치적거리며 발에 걸리게 하지 않도록 식당을 설계해야하지 않을까. 그래야만 식당 개업허가를 내주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방바닥 위에 설치되는 가스 호스는 전부 고무호스가 아닌 철제호스로 하도록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강길현·인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