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3일 앞둔 가운데 대형마트마다 제수용품 할인전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내달 4일까지 추석 제수용품 기획전을 열고 음식 재료와 제기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생닭, 참조기, 식용유 등 음식재료는 물론 별도 조리가 필요없는 송편, 전류, 조리나물 등 추석 음식 완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고객의 추석 준비 부담을 덜었다. 특히 송편은 도정 7일 이내의 100%국내산 친환경쌀로 빚은 점이 특징이며 100g당 1100원에 판매한다.
명절음식 부재료인 식용유, 당면 등도 행사기간 동안 20~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전품목은 10~25% 가량 할인할 예정이다.
제기세트(2일까지), 조리기구 등 다양한 제수용품 역시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주 상품으로는 남원오리목제기(37P, 19만2000원), 성묘용제기세트(14P, 2만1000원) 등이 있으며 휴대용가스렌지 전품목과 애니파워 부탄가스는 20%씩 할인한다.
아울러 막바지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이마트의 50대(大)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금액 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방종관 이마트 프로모션팀 부장은 “추석 4~5일 전부터 본격화되는 대형마트의 제수용품 행사를 꼼꼼히 따져보고 활용하면 차례상을 더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내달 2일까지 전 지점에서 ‘추석 제수용품 기획전’을 실시,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26%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차례상 음식으로 ‘당도 선별 제수용 사과’(3개입/팩)를 4980원에, ‘제수용 1등급 이상 한우국거’리(100g)를 3380원에, ‘수제 명태전감’(100g)을 1180원에, ‘무항생제 부침용 계란(30개입)’을 5880원에, ‘백설 부침가루’(1㎏)를 1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전단 행사상품(일부 품목 제외)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한다. 제휴카드 할인행사도 펼쳐 신한카드로 제수용품 구매시 최대 20% 가량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우주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차례상 음식은 값을 깎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왔던 만큼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기 마련”이라며 “롯데마트는 추석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이 끝나는 내달 4일까지 제수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차례용 토종닭, 햅쌀, 단감, 참기름, 황태포 등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특히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은 오후에 열릴 ‘알뜰코너’를 통해 구입하면 더욱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을 듯 하다.
삼성테스코는 일종의 타임세일처럼 진열기한이 하루 남거나 선도 저하가 예상되는 상품을 최저 30%에서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알뜰코너는 농축수산, 낙농, 가공식품, 공산품 등 총 6가지 부문에 마련된다.
최병두 홈플러스 운영기획팀 과장은 “신선도나 품질에서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알뜰코너 상품만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알뜰코너 내 신선식품은 매일 80~90%정도 판매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