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안전수칙 준수로 자전거사고 예방하자
최근 정부에서 극심한 도심 교통정체, 환경오염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나이와 계층에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됐으나 동시에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10명으로 전년보다 2.6%가량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도로교통정책이 자동차 위주로 발전하면서 자전거 통행에 대한 법적 제도와 교통안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제도보완과 시설개선을 요구하기에 앞서 운행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몇 가지 당부를 한다.
첫째, 자전거 운전 중 위반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마에 해당돼 음주·과속운전은 처벌받지 않는다. 하지만 신호·지시·보행자보호의무·보도침범·역주행으로 인한 사고는 자동차 사고와 동일하게 처벌받는다.
둘째, 횡단보도를 건널 땐 반드시 자전거를 끌어야 한다.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 경우 보행자와 부딪치면 10대 중과실사고로 형사처벌을 받는다. 이 때문에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 한다. 즉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면 차고, 끌고 가면 보행자다.
셋째, 어린이가 자전거를 이용하면 부모의 높은 관심이 요구된다.
우리 경찰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사고에 더 노출돼 있으므로 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요구된다.
어린이가 잠시 자전거를 타더라도 헬멧 등 안전 장구를 갖추고 야간엔 후미 등을 부착, 밝은 색 옷을 입혀서 보호해야 할 것이다.
자전거 안전 운행을 위한 제도와 시설 개선에 앞서 운전자 스스로 법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이미림·수원남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매탄 공원 내 여자화장실 파손 유리창 빠른 교체를
매탄 공원 내 여자 공중화장실 유리가 파손된 지 한 달이 넘었다.
보기도 흉하고 파편으로 다칠 가능성도 많아 보인다. 빠른 보수를 부탁한다. 일전에 청소 담당자에게 요구했는데 보수 단계를 밟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곧 보수하겠다는 안내문이 붙은 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됐다. 매일 그곳 공원 안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면 신속한 보수가 이뤄져야 했을 것이다. 파손 사실을 모를 리 없을 거라 생각된다. 빠른 조치를 기대한다.
(정안심·매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