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 출범

서울·경기·인천시 제휴… 인력·기관등 협력 강화 약속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수도권의 세계경쟁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선도한다는 목표로 5일 공식 출범을 했다

5일 출범한 수도권광역경제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산업 육성과 시·도 간 연계·협력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치된 법정위원회다.

이 위원회엔 서울특별시장, 인천광역시장, 경기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광역계획수립, 시·도 간 협력사업 발굴과 재원 분담, 해당 광역경제권 내 사업관리와 평가사항의 의결은 물론 기존 행정구역을 초월한 상생협력의 지역발전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5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사무총장의 향후 업무방향 설명과 함께 수도권광역경제권 발전계획(안),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운영규정(안), 2010년 사업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3개 시·도의 화합 속에서 상생발전과 경쟁력 있는 수도권을  만드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도 “수도권의 경쟁력 제고와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으며,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관용과 상생의 협력 자세로 지역 간 연계 협력 사업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달 중 정부의 지역정책과 수도권 광역경제권발전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 60명을 선정, 4개 분과(지역산업, 인력양성·과학기술, 교통물류망 확충, 문화·관광 육성)로 자문단을 구성해 주요 정책결정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