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4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수출 시장 공략의 기회로 삼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광교 테크노밸리 국제회의장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2009 국제자매도시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루마니아, 베트남, 브라질, 멕시코, 호주, 러시아 등 6개국에서 43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며 수원에서는 중소기업 500곳이 참가한다.
시는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해 수원의 국제자매도시에 있는 수입협회를 통해 유망 해외 바이어 가운데 중소업체들에 적격한 유력 바이어들을 엄선해 초청했다.
성공적인 상담회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지역의 업체들을 자세히 소개할 수 있는 업체별 카탈로그를 상담장 안에 비치하는 한편, 상담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국 언어에 능통한 통역 자원봉사자들을 수출상담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동안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해외바이어들도 수출 상담에 참가할 수 있도록 ‘수원시 전자무역청(www.trade.go.kr)’을 이용한 화상 수출상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첫날인 8일 김용서 수원시장은 각 수출상담장을 직접 순회하며 수출상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화성문화제 기간에도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상담 6000만달러, 계약 추진 5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윤명원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참가 규모나 기간이 2배 이상”이라며 “지난해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