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내년 물량 올해로 앞당겨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에 발주키로 한 물량을 올해 안으로 조기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7일 공사에 따르면 내년에 발주할 예정이었던 각종 공사나 용역 가운데 올해 말까지 발주가 가능한 건을 가려내기 위해 사업지구별 발주 물량을 다시 점검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미 지난달 말까지 올해 발주 목표인 1조3700억원을 초과한 1조3900억원을 앞당겨 발주했고 경기도의 재정 조기 집행 활성화 시책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조기 발주 검토에 나섰다.
조기 발주를 위해 공사는 모든 계약에 대해 ‘긴급 입찰’을 실시하고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 대금 직불제 강화, 선금 지급률 인상, 공사대금 신속 지급 등에 나섰다.
특히 도내 업체에 대한 우선 배려 정책으로 올해부터 턴키방식의 아파트 건설 공사를 대상으로 지역 의무 공동 도급률을 30%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광교 에듀타운 주택건설공사(A12블록)의 전체 공사비 2714억 가운데 1086억원이, 이달 중 선정될 A13~15 블록 2392억원 중 718억원 이상에 도내 업체에 배정된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나 용역의 조기 발주를 위해 제도나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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