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포인트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한 채 1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98.44)보다 0.44포인트(0.03%) 떨어진 1598.00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지난달 30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19.07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이 이날 코스피지수 상승 출발을 예고했다. 미국 증시는 전날 호주가 기준금리를 올린 것을 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했다. 이밖에 해외 증시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수세가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23일 이후 9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로 돌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1600포인트 초반에서 거래를 마칠 듯했던 코스피지수는 동시호가 때 1598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은 108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244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떨어뜨렸다. 장중 매도했던 기관은 장 막바지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은 94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96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삼성전자(3.09%), 현대차(5.29%), 현대모비스(5.47%)는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원달러 환율 하락 우려로 주가가 떨어졌다.
반면 포스코(2.01%), KB금융(3.47%), 한국전력(0.14%), 신한지주(2.13%), LG전자(1.32%), SK텔레콤(1.11%), 현대중공업(0.56%)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94.42)보다 3.05포인트(0.62%) 떨어진 491.3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