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署, 美공군과 농촌일손돕기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김종길) 외사계는 10일 오산 K-55 미7공군 사령부 미공군특수수사대와 화성 정남면에서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수원남부경찰서 외사계와 방범순찰대원을 비롯해 미 공군 특수수사대 12명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정남면 관향리 공모(56)씨의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미공군 특수수사대 리차드 해리스는 “한국에 근무하는 동안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봉사활동을 주선해 준 경찰에 감사한다”며 “농촌일이 처음이라 힘들고 어렵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수원남부서 이은호 외사계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외국인들에게 제공하는 등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외사경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