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와 기준금리 동결 영향으로 1640선을 회복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15.46)보다 31.33포인트(1.94%) 오른 1646.79로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5일 164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16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22.12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해 코스피지수 장 초반 상승을 예고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지수가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후 지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00%로 동결한다는 발표에 상승폭을 더 늘렸다. 코스피지수는 1640선을 넘어섰고 장 막판까지 반등 흐름을 지속해 1640선 중반에서 마감했다.
대우증권은 “외국인이 현선물 매수세를 앞세워 상승세를 주도했고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크게 급등하면서 상승탄력이 확대됐다”고 이날 장을 설명했다.
외국인은 4065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 4065억 원은 지난달 22일 5273억원 순매수 이후 최대 규모다. 개인은 3294억 원, 기관은 88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29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96.96)보다 9.33포인트(1.88%) 오른 506.29로 마감했다. 지난주 초 500선 아래로 내려갔던 코스닥지수는 9일 500선을 다시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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