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할증기준 다양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보험상품별로 사고금액에 따른 할증기준을 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학용 의원이 20년 동안 50만원으로 고정된 자동차보험 할증기준을 현실에 맞게 200만원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질의에 대한 김 금감원장의 답변이다.

김 금감원장은 “할증기준을 50만원과 100만원, 200만원 등으로 다양화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신용카드 수수료와 관련 김 금감원장은 “시장 가격에 의해 정해진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강제할 수 없지만, 점검해 지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신학용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할증기준을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할 경우 가입자의 97.5%가 보험료 할증을 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