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산정 제출… 심사위원회 승인 미지수
삼성물산이 광교신도시에 공급할 ‘래미안 광교’ 분양가가 3.3㎡당 1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A9블록에서 97~171㎡ 규모 래미안 광교아파트 629세대를 공급하는 삼성물산은 최근 수원시에 이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1500만원 중반대로 산정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6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A9블록 분양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흙막이 및 물막이벽 공사비 등 택지비 가산비용 산정과 지능형 설비 건축비 가산비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이는 현재 광교신도시 주변지역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해 같거나 높은 수준으로 택지개발의 의미를 고려해 분양가가 적정한지를 판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때문에 삼성물산이 산정한 분양가대로 승인해 줄지는 미지수다.
시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평균 3.3 3.3㎡당 1500만원대에 분양가를 신청했다”며 “위원회 심사를 통해 가산비용 산정에 거품이 없는지 등을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광교는 지하 2층~지상 34층 6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단지 앞으로 여천이 흐르고, 뒤편은 광교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6600㎡에 달하는 잔디광장에는 커뮤니티시설과 배드민턴장, 헬스장, 숲의 언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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