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널뛰기 장세를 연출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1640.36)보다 8.71포인트(0.53%) 오른 1649.07로 마감했다. 전거래일 1640선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다시 1650선에 근접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33.34로 하락 출발했다. 지난주 말 다우존스지수가 1만 포인트 아래로 내려서는 등 미국 증시가 하락해 이날 코스피지수 하락을 예고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지수가 162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614.85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1640선 위로 치솟아 결국 1650선에 근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508.26)보다 0.69포인트(0.14%) 오른 508.95로 강보합 마감했다.
한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1164.5원)보다 6.5원 오른 1171.0원으로 마감했다.
전거래일 1164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올라 1170원대에 진입했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7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0.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 출발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화됐고 달러 강세가 나타나 역외 환율이 올랐다. 역외 환율 상승은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 상승을 예고했다.
역외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자 환율은 1178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와 환율 추가 상승을 저지했다.
시초가 수준에서 횡보하던 환율은 장 막바지 역외 달러 매도가 집중되면서 6원가량 급락해 1171원대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