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꾸준히… 올해 공고 중 22% 올라
최근 3년 동안 기업들의 비정규직 채용 비중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스템 프로그래머, 금융상품 영업직, 텔레마케터(TM) 등의 직군에서 비정규직 직원 채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올 1~10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수 62만5945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 채용공고 중 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78.0%(48만8241건)였으며, 비정규직 채용공고는 22.0%(13만7704건)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비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해 2007년 17.8%에서 2008년에는 18.1%, 올해는 22.0%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 정규직 채용비율이 높은 업종으로는 기계·설비업종이 분야별 전체 공고수의 정규직 채용공고 비율 89.8%로 가장 높았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비정규직 채용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는 시스템프로그램 관련 업종인 SI·ERP·CRM 분야가 비정규직 채용공고 비율 59.5%로 과반수를 넘어 가장 많았으며 금융업(42.3%)과 교육·학원(33.6%), 컨텐츠·포털(26.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규직 채용비중이 높은 직무분야로는 재무·세무·자금 IR직의 정규직 채용공고 비율이 90.4%로 가장 높았고 비정규직 채용이 높은 직무분야로는 시스템분석·설계직이 비정규직 채용공고 비율 43.4%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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